방사능 오염의 위험성

2011년 3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 해저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초대형 쓰나미가 도쿄 인근 해안을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핵연료 용융 및 수소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후 방사성 물질이 유출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 12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원전 내부에선 고농도 오염수가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으며 이를 저장할 공간도 부족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지난 2020년 5월 13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태평양 바다 위에 떠다니는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 속에서도 상당량의 방사선 수치가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환경오염 문제들은 앞으로 우리 인간 사회에 더 큰 위협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방사능은 원자핵이 붕괴하면서 방출되는 입자나 전자기파의 일종입니다.

방사능은 원자핵 붕괴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핵분열입니다.

핵분열이 일어나면 방사선을 방출하게 되며, 이 방사선이 인체에 침투하면서 인체의 세포를 파괴하고, 유전자에 손상을 입히게 됩니다.

따라서 방사능은 인체에 매우 위험한 물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방사능으로 인한 질병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방사선병입니다. 방사선병은 방사선에 직접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핵심 장기인 뼈수, 간, 췌장 등이 파괴되어 발생합니다.

둘째, 방사선 유발암입니다. 방사선 유발암은 방사선에 의해 유전자에 손상을 입어 암세포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셋째, 선천적 이상 발생입니다. 방사선에 노출된 부모가 임신 중일 때, 태아의 선천적 이상 발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방사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입니다.

방사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방사능이 있는 장소에 가지 않거나, 방사능을 발생시키는 물질과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둘째, 방사능에 노출된 경우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입니다.

방사능에 노출된 경우, 즉시 방사능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도 방사능 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한 5가지 방법도 있습니다.

1)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하기

2)실내에서는 창문 닫기

3)음식물 섭취 후에는 반드시 양치질하기

4) 물 많이 마시기

5)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먹기

방사능은 우리 생활 속에서도 높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방사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사능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방사능으로부터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방사능에 노출된 경우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방사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